저도 요즘에 코로나19때문에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주료 있는 편이죠.

처음에는 집에서도 갑갑하고 답답했어요.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고민이 되었는데 지금은 나름 계획을 세워

집에서도 나만의 시간을 잘 보내면서 코로나19를 이기려 애쓰고 있습니다.

일단 집에서 유튜브를 보면서 다양한 요리를 즐기죠.

그동안은 바빠서 요리할 시간도 없었는데 집에서 쉽게 하는

영상을 보면서 음식을 만들어 가족들에게 선보일 때마다 좋더라고요.

가족들도 제가 만든 음식을 먹으며 행복하다고 좋아합니다.

그래서 더 요리 삼매경에 빠지며 시간을 알뜰하게 보내는 것 같아요.

또 컬러링북이나 웹툰에 나오는 그림을 그리기도 해요.

학창시절의 즐거웠던 미술시간을 떠올리며 그림을 그리니까

휠씬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여유가 생겨 좋더라고요.

틈틈이 캘리그라피를 하거나 필체를 옮겨적으며 나만의 주문을 외우기도 해요.

자주 하다 보면 뭔가 다시 시작하는 각오와 다짐이 생기거든요.

앞으로 해야할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적으면서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어

꼭 코로나19가 나쁜 것은 아니라는 걸 요즘에 새삼 느끼게 됩니다.

그럼에도 빨리 종식되어 밖에 나가 산뜻한 봄나들이도 즐기고 싶어요.

지금도 코로나19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