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직장에 육아휴직을 내고 지금 한달넘게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생활중이에요~
처음 일주일은 답답함과 지루함에 몸부림쳤는데 요즘은 하루하루 아이들과 집에서 아무놀이나 하며 즐겁게 보내고 있어요~
아이들이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 유치원생이다보니 아이들이 말도 안되는 놀이를 알려주며 같이 하자고 하는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다보면 정말 아무생각 없이 재미있는것 같아요~
이전에 일을 할때는 아이들과 놀아주지 못하는 죄책감에 항상 미안했는데 같이 놀아주다보니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제 자신도 행복해지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