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때문에 직장을 휴직 상태이고 아이는 학교에 가지 않는 상태라서 집에서 아이 돌보는데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어요 아이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학교에서 친구 만나고 싶다고 하면서도
엄마랑 오랜만에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제가 아이에게
많이 소홀했나 싶어서 가슴이 찡하고 죄책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이가 기관지가 많이 약해서
이번 코로나19에 긴장을 바짝 하고 있어요 병원에 가서 검사도 많이 하고 아이 건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이와 함께 할 수 없었던 시간이었기에 이 시간이 한숨이 나오면서도 감사하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의 소중함과 일상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등등.. 잘 의식하지 못했던
진심으로 소중한 것들을 다시한번 생각하면서 감사하고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함께 보며
이야기도 나누고 좋아하는 오므라이스를 직접 해주니 엄마가 세상에서 최고라고 하네요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기관지에 좋은 배즙을 선물해주고 싶어요 건강하기만을 바랍니다 이사태가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