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는 힐링 입니다.
집에서 출발하면 1시간 조금 더 걸리는 공주. 당일코스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곳이지만, 공주를 찾을 때마다 꼭 일박 이상 할 수 있게 스케쥴을 짜려고 노력(?) 합니다.
눈 닿는 곳마다, 역사가 담겨 있고, 새로 생겨나는 곳도 아름답고 여유롭게 설계되어 건설되는 공주.
공주에서 머무는 시간을 더 길게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숙소인 한옥마을 건너편에 있는 고마전시관. 전시관의 전시내용은 물론이고 수려한 외관 역시 눈을 즐겁게 해주는 곳이지만, 주변공간의 조경 역시 그것만으로도 예술작품입니다.
아이들은 전시관 바깥 공간에서만 몇 시간을 뛰어놀았습니다.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시원하게 펼쳐진 공간. 고마전시관 주변 공간을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