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는 1시간여 거리로 도착되는 공주 공산성은 금강이 내려다보이는 금강 옆에 있다.
공주 공산성은 공주의 문화재이기도 하며, 백제시대에 건립한 것으로 공주시 산성동에 위치해 있으며
정말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공산성은 웅진성, 쌍수산성으로 불리는데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는 곳이 비석이다.
늘 궁금했던 비석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서 산책을 했다.
금서루 입구 비석군으로 공주와 관련된 인물의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석이다
공주시 곳곳에 흩어져 있던 비석들을 모아 놓은 것으로 송덕비와 제민천교영세비 등 47기가 있다.
대다수는 인물의 공덕을 칭송하는 내용을 새긴 송덕비인데, 여기에는 "영세불망비, 청간선정비, 거사비,
만세불망비, 유애불망비, 청덕선정비" 등의 글이 새겨져 있다.
우의정, 도순찰사, 관찰사, 암행어사, 목사, 판관, 군수, 우영장, 중군 등 주로 충청감영과 공주목 관아에
배치되었던 관리의 송덕비가 많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공산성 공주의 대표관광지인곳인데 꼭 한번쯤 가볼만한 곳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