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은 내가 자주 찾는 곳이다.
화창한 날씨에 공산성에서 바라본 하늘은 가슴을 탁 트이게 만든다.
비오는 날에는 나도 공산성의 나무가 되어 마음을 촉촉히 적시고, 바람 부는 날에는 내 걱정근심을 성 밖으로 날려보낸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은 공산성에서 바라본 노을지는 모습이다. 그 옛날에도 베버 신부가 이 풍경에 반했다고 하던데 왜 그런지 알 것 같다.
날씨마다 다른 공산성은 계절마다도 다르다. 새파른 새싹을 돋아내는 봄의 모습이 새삼 더 기다려지는 오늘이다.
김복례 | 2020-02-13 16:18:06
아름다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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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달 | 2020-02-12 20:29:21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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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준 | 2020-02-12 20:22:26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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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 | 2020-02-11 23:45:54
보람된 하루 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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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달 | 2020-02-11 23:34:12
보람된 하루 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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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달 | 2020-02-10 18:35:41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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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우 | 2020-02-10 18:28:23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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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우 | 2020-02-09 01:09:53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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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례 | 2020-02-08 15:49:18
아름다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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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 2020-02-08 15:47:48
아름다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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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달 | 2020-02-08 15:42:45
아름다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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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달 | 2020-02-07 22:40:55
잘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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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준 | 2020-02-06 18:15:55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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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우 | 2020-02-06 18:14:05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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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달 | 2020-02-05 20:10:08
다양한 정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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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 2020-02-04 20:25:31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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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달 | 2020-02-04 20:24:59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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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준 | 2020-02-03 15:59:41
아름다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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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준 | 2020-02-02 01:59:48
다양한 정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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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 | 2020-02-02 01:58:41
다양한 정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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