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은 내가 자주 찾는 곳이다.
화창한 날씨에 공산성에서 바라본 하늘은 가슴을 탁 트이게 만든다.
비오는 날에는 나도 공산성의 나무가 되어 마음을 촉촉히 적시고, 바람 부는 날에는 내 걱정근심을 성 밖으로 날려보낸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은 공산성에서 바라본 노을지는 모습이다. 그 옛날에도 베버 신부가 이 풍경에 반했다고 하던데 왜 그런지 알 것 같다.
날씨마다 다른 공산성은 계절마다도 다르다. 새파른 새싹을 돋아내는 봄의 모습이 새삼 더 기다려지는 오늘이다.
김덕자 | 2020-02-01 14:23:03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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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준 | 2020-02-01 14:20:54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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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준 | 2020-02-01 14:20:14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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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준 | 2020-01-31 20:28:13
다양한 정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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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준 | 2020-01-31 19:22:13
다양한 정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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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준 | 2020-01-30 11:27:03
아름다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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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준 | 2020-01-29 21:06:04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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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자 | 2020-01-28 20:54:33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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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준 | 2020-01-28 20:52:46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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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기 | 2020-01-28 20:50:19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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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례 | 2020-01-27 00:44:09
다양한 정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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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기 | 2020-01-27 00:43:29
다양한 정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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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 | 2020-01-27 00:35:48
다양한 정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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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우 | 2020-01-27 00:35:01
다양한 정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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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준 | 2020-01-27 00:33:12
다양한 정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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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준 | 2020-01-26 02:27:52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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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우 | 2020-01-26 02:26:43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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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달 | 2020-01-26 02:14:15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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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달 | 2020-01-25 00:29:23
추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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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달 | 2020-01-24 21:22:55
보람 있었던 날이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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