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은 내가 자주 찾는 곳이다.
화창한 날씨에 공산성에서 바라본 하늘은 가슴을 탁 트이게 만든다.
비오는 날에는 나도 공산성의 나무가 되어 마음을 촉촉히 적시고, 바람 부는 날에는 내 걱정근심을 성 밖으로 날려보낸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은 공산성에서 바라본 노을지는 모습이다. 그 옛날에도 베버 신부가 이 풍경에 반했다고 하던데 왜 그런지 알 것 같다.
날씨마다 다른 공산성은 계절마다도 다르다. 새파른 새싹을 돋아내는 봄의 모습이 새삼 더 기다려지는 오늘이다.
김영화 | 2020-01-24 21:22:22
보람 있었던 날이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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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기 | 2020-01-23 17:40:52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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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준 | 2020-01-23 17:15:31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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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달 | 2020-01-22 17:57:21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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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기 | 2020-01-22 17:53:16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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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례 | 2020-01-21 19:58:51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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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달 | 2020-01-21 19:56:19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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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준 | 2020-01-21 19:54:21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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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자 | 2020-01-21 19:51:44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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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준 | 2020-01-20 16:06:47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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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준 | 2020-01-20 16:03:02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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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달 | 2020-01-20 16:02:21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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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준 | 2020-01-19 00:56:47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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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달 | 2020-01-19 00:51:46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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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 2020-01-18 00:41:07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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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 | 2020-01-17 01:01:24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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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준 | 2020-01-17 01:00:43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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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준 | 2020-01-16 16:17:41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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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 2020-01-15 17:18:46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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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우 | 2020-01-15 17:04:45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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