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은 내가 자주 찾는 곳이다.
화창한 날씨에 공산성에서 바라본 하늘은 가슴을 탁 트이게 만든다.
비오는 날에는 나도 공산성의 나무가 되어 마음을 촉촉히 적시고, 바람 부는 날에는 내 걱정근심을 성 밖으로 날려보낸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은 공산성에서 바라본 노을지는 모습이다. 그 옛날에도 베버 신부가 이 풍경에 반했다고 하던데 왜 그런지 알 것 같다.
날씨마다 다른 공산성은 계절마다도 다르다. 새파른 새싹을 돋아내는 봄의 모습이 새삼 더 기다려지는 오늘이다.
김영화 | 2020-12-21 22:17:23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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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례 | 2020-12-20 23:53:34
다양한 정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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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달 | 2020-12-20 23:51:39
다양한 정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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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준 | 2020-12-19 23:20:43
보람된 하루 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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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우 | 2020-12-16 09:39:51
산뜻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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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준 | 2020-12-16 09:35:56
산뜻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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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기 | 2020-12-15 19:59:38
아름다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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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 2020-12-12 18:48:57
다양한 정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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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달 | 2020-12-12 18:48:16
다양한 정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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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우 | 2020-12-11 18:37:19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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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 2020-12-06 10:11:53
유익한 정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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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 | 2020-12-05 11:55:24
아름다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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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례 | 2020-11-16 13:30:26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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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기 | 2020-10-31 14:23:36
글 잘읽었습니다. 많이 알게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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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준 | 2020-10-27 13:07:01
아름다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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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준 | 2020-10-25 11:45:33
아름다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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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자 | 2020-10-24 20:33:57
즐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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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준 | 2020-10-19 23:01:32
아름다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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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달 | 2020-10-19 22:53:38
아름다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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