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은 내가 자주 찾는 곳이다.
화창한 날씨에 공산성에서 바라본 하늘은 가슴을 탁 트이게 만든다.
비오는 날에는 나도 공산성의 나무가 되어 마음을 촉촉히 적시고, 바람 부는 날에는 내 걱정근심을 성 밖으로 날려보낸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은 공산성에서 바라본 노을지는 모습이다. 그 옛날에도 베버 신부가 이 풍경에 반했다고 하던데 왜 그런지 알 것 같다.
날씨마다 다른 공산성은 계절마다도 다르다. 새파른 새싹을 돋아내는 봄의 모습이 새삼 더 기다려지는 오늘이다.
정호준 | 2020-09-13 18:03:17
아름다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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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례 | 2020-09-12 22:14:28
아름다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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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달 | 2020-09-11 18:44:57
다양한 정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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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준 | 2020-09-11 15:52:21
다양한 정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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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 | 2020-09-10 16:41:56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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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준 | 2020-09-09 14:55:44
아름다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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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우 | 2020-09-08 13:45:13
보람된 하루 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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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자 | 2020-09-07 12:04:19
아름다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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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 | 2020-09-06 15:54:19
다양한 정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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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준 | 2020-09-05 11:46:20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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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준 | 2020-09-04 14:30:45
즐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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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준 | 2020-09-03 13:56:40
산뜻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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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기 | 2020-08-31 10:38:18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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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자 | 2020-08-31 10:23:21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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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준 | 2020-08-30 12:56:29
아름다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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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 | 2020-08-30 12:55:25
아름다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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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 2020-08-29 12:15:32
즐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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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준 | 2020-08-29 11:38:31
즐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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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자 | 2020-08-29 11:31:03
즐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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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달 | 2020-08-20 13:39:07
아름다운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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