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 종합민원실에 갈 기회에 잠깐 짬을 내어 시청 청사 앞마당과 현관 로비를 둘러본 모습이다. 공주시청에서 보고 느낀 점은 한마디로 공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를 향한다는 점 신바람 공주 희망나무가 학송이라는 점 공주 시청 가까이에 공주교대가 있다는 점 시청에서도 멀리 공산성이 보인다는 점 공주가 세계문화유산 도시라는 점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이 공주에 산다는 점 공주가 백제 무령왕릉이 있는 고대 왕도라는 점 공주에는 다양한 상품이 있는 고맛나루 장터가 있다는 점 지금이 산불조심 강조기간이라는 점 시청 정원이 쾌적하다는 점 올해가 황금돼지 해라는 점 공주 시장이 김정섭 시장이라는 점 또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 같은 것이. 공주시 종합민원실이 2018년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는 사실이다. 이처럼 오늘 본 공주 시청 청사에서 공주시는 시청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고 공주 시민은 신바람 나는 흥미진진 공의 밝은 내일을 꿈꾸며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오늘 공주시청 청사를 보면서 활기찬 공주시의 미래를 희망한다.
공주에 처음 와서 유명한 공주밤축제에도 참여하고 한옥마을도 구경했어요~^^ 계속 미세먼지로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방문한 이 날은 하늘도 맑았어요. 생각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있어서 흥도 나고 여기저기서 축제를 진행하는 소리들로 가득했어요. 오래된 때묻은 물건도 구경하고 한옥마을 구석구석 다니면서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하고 먹거리 장터에서 맛난 공주밤도 맛 보았지요. 직접 굽는 건 하지 못했고 구워진 밤도 먹고 차도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몇 일전에 공주 여행 검색하다가 온누리 공주에 가입하면서 늦은 후기지만 재미있어서 글 올립니다~ 해마다 공주에서 열리는 축제에 꼭 참여하고 싶네요. 그리고 공주밤 맛 짱입니다^^
아직은 쌀쌀한 바람이 사람들을 집에서 나오기 꺼려지게 하지만 이곳 정안천은 금방이라도 세상을 푸르게 물들일 기세로 새싹들이 움트고 있다. 너무나 작고 자세히 보아야만 눈에 담을 수 있는 들풀들은 실상은 찾아보면 곳곳에 있다. 용기내어 정안천에 오면 추위에도 꿋꿋하게 버틴 냉이, 세포아풀, 이름이 우스꽝스런 개불알풀 등이 겨우내 지쳤던 마음을 보듬어준다. 이런 것이 힐링이 아닌가 한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는 것 같다. 바로 우리 주변에서도 얼마든지 자연을 관찰하고 산책하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많다. 그중에서도 우리가족은 정안천을 수시로 방문할만큼 좋아한다. 곧 오월이 되면 이곳에선 노랑 어리연꽃이 봄바람에 흥을 실어 춤을 출 것이다. 그러다보면 또다시 연잎이 올라오고 연꽃의 물결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될 것이다. 가장 좋은 장점은 정안천 주변에 팔각정이 있어 이곳에서 따뜻한 차한잔을 마실 수 있다는 점이다. 지친몸을 잠시 진정시키고 집으로 돌아오면 자연을 벗삼아 산책한 탓에 몸도 마음도 개운하여 정안천이야말로 기분전환에는 최고의 산책코스가 아닌가 한다.
지난 1일, 대목장을 맞은 산성시장은 모처럼 구름인파가 몰려 상인들의 손길이 무척이나 바빴다. 역시 명절 준비는 재래시장이 최고인 것 같다. 신선한 야채는 물론 생선과 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고 요즘 보기드문 가격 흥정과 덤을 얹어주는 정감 넘치는 장면이 곳곳에서 목격 됐다. 특히나 직접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며 시식까지 할 수 있는 수제 강정 가게 앞에는 신기한 듯 구경하랴, 맛보랴 사람들로 북적북적 했다.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건강식 재료로 만들어 몸값이 치솟고 있는 견과류 강정은 그야말로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었다. 호두, 땅콩, 잣 등을 넣어서인지 어르신들은 아들 내외와 손자들에게 주고 싶다며 아껴두었던 비상금을 풀기 바빴다. 이밖에도 주부들의 장바구니는 차례상에 올릴 물품과 가족에게 먹일 맛난 음식으로 가득했다. 이처럼 시장은 구경만 하다 갈수도 있지만 고소하고 달콤한 맛은 물론 저렴한 가격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시장표 간식을 애용 하고 있다. 나도 아이들과 설날에 먹을 음식준비를 산상시장에서 장만했다. 대형 마트보다 저렴하기도 하지만 시장에 오면 무엇보다 정다운 사람냄새가 가장 좋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끔은 아들과 딸을 대동하고 시장을 오기도 한다. 어른공경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이곳에서 느끼고 볼 수 있어 좋은 체험이기에~ 인간미 넘치는 재래시장이 활성화 되어 점점 잊혀져가는 공동체 문화를 지켜낼 수 있도록 앞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인 산성시장을 애용하길 소망한다.
아기 아빠 생일 기념으로 바쁜일상중에 1박 2일 놀러가기로 했어요. 여러가지 문화유산이 많고 가까운 공주로 가자고 했고 겨울에 즐길수 있는 공주한옥마을의 온돌을 겸사겸사 느끼고 싶었어요. 공주한옥마을에 숙소를 잡고 공주 여행을 시작했어요. (공주온누리시민이라 할인도 받고 너무 만족합니다.) 우선 공주한옥마을 산책으로 가볍게 우리의 여행을 시작했지요. 대학문화거리에서 저녁도 사먹고 숙소로 돌아와 따뜻한 온돌방에서 아가랑 뛰어놀았지요. 다음날은 공주 구도심 제민천도 산책했어요. 하천 정비가 정말 깨끗하더라고요. 아가랑 산책하기 참 좋았어요. 그리고 근처에 나태주시인의 시가 잔뜩있는 루치아의뜰 카페에서 뒹굴거리다 오고 맛있는 차와 율란쿠키도 먹고 왔어요. 아가가 있고 마침 한파라 무령왕릉과 공산성은 가지 못했어요. 아마 다음에 또 올것 같아요. 그때 다시 가보겠습니다. 이번 공주여행은 여유롭게 즐긴 여행이었답니다. 그리고 공주 맛밤은 정말 맛있네요. 아가가 너무 잘 먹었어요^^ 모두 공주로 놀러오세요~ <사진설명 : 공주한옥마을이에요.> <사진설명 : 공주맛밤 최고에요^^> <사진설명 : 제민천 산책 해요~>
공주시청 미디어실에서 예쁜 탁상달력을 보내주셨네요. 생각지않은 선물 고맙습니다. 세종으로 이사온 후 공주가 더가까와져서 공주 기운을 팍팍 받는거같아요. 공주 많이많이 사랑하겠습니다.
안녕하셨어요. 너무 생각지 않던 선물이 택배로 도착되어 받아보니 선물를 받게 되었으니 뭐라 감사 인사드려야 할지 막막해서 이렇게 글로 나마 올립니다. 저는 작년에 온누리 공주시민제도에서 타지역은 못본 시민증 발급이란걸 확인하고, 곧바로 가입했더니(가족3명 함께) 마일리지, 쿠폰등 지급되니 기분 업된상태서 지난 석장리 박물관 축제때 온가족이 함께 공주한옥마을,무령왕릉,공산성,박물관행사를 마일리지로 구경까지하며 먹거리까지 최고 였던 추억이 있는데~~~~ 또 이런 선물세트까지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공주시청분과 미디어 담당관실 분들께, 그리고 공주를 위해 애쓰시는 공직자분께 또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고속도로 공주지사 하청업체에서 고속도로 관련 전기보수를 하는 사람입니다. 늘 공주를 사랑하고 친정같은 마음으로 지내는 시민입니다. 연말을 맞이하여 한해 고생하셨고 , 새해에도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자주 찾는 공주, 사랑합니다.
공주는 역시 공산성입니다 공주에 가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것이 금강 너머의 공산성입니다 반드시 공산성을 가봐야 공주를 가봤다고 할 수 있을듯 합니다 공산성에 가면 내부의 멋진 산책로도 아주 좋았지만 공산성에서 내려다보는 금강과 공주 시가지가 또 다른 매력을 주는것 같습니다 특히 일제시대부터 역사와 함께하는 오래된 철교가 아주 눈에 띕니다. 역사적으로 여러가지를 시사해 주기도 하구요. 공산성에서 내려다본 금강뷰의 아름다움은 기억속에 오래 남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산성의 깃발의 의미들.. 공산성의 4방향 성문들.. 아름다움과 함께 역사공부 그리고 그와 함께하는 공주의 문화관광을 한꺼번에 담고 있는것이 바로 공산성이고 이것을 품고 있는것이 공주입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충남 공주시에 있는 박찬호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박찬호선수의 생가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곳으로 지난 주에 개관식이 있었네요. 충남 공주시 산성찬호길 19-3 으로 찾아가면 되는데.. 바로 앞에 이렇게 넓은 공영주차장이 있네요. 저같은 경우 카카오네비로 박찬호기념관을 찍고 찾아가니.. 꼬불꼬불한 언덕길을 올라 기념관 뒷편으로 안내해줬답니다.ㅜㅜ (걸어서 내려와보니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있었네요.) 박찬호기념관의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박찬호 선수의 역동적인 투구폼..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로 124승을 했던.. 그리고 IMF시절 전국민을 웃게 했던.. 정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공주시의 자랑이지요. (안그래도 구경하러 오신 어르신들도 IMF로 힘들때 힘이 많이 됐었다는 얘기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박찬호기념관의 전시실은 1, 2층으로 되어 있는데.. 2층은 아직 제대로 오픈이 안되어 1층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1층은 총 4개의 전시실로 꾸며져 있는데 1번 전시실은 박찬호 선수의 LA다저스 시절 유니폼부터 한국으로 돌아온 후의 한화유니폼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유니폼, 글러브등의 야구용품이 전시되어 있었네요. 2번 전시실은 박찬호 선수의 어렸을 적 방을 재현했다고 하는데.. 이 방의 위치가 정말 어렸을때 쓰던 방의 위치라고 합니다. 저도 공주중학교를 졸업했는데 그때 보던 저 하늘색 유니폼이 특히 눈에 띄었네요. 다음 방에는 박찬호 선수의 사진 하나하나로 만든 액자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 방에는 박찬호 선수의 여러가지 기록구가 전시되어 있는데 공 하나하나에 경기일자와 내용이 씌여져 있어서 자세히 살펴보았네요. 그리고 한쪽 벽면에는 MLB시절의 124승을 모두 기록해놓았습니다. 1996년 LA다저스의 첫승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세웠던 기록이 적혀 있었습니다. 밖으로 나와 옆으로 가보면 야구체험관이 있습니다. 들어가보니 이렇게 요즘 많이 찾는 스크린야구장이 있었습니다. 따로 요금을 내는 건 아니었는데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아 직접 해보지는 못했네요. 기념관과 체험관을 둘러보고 위쪽으로 올라가보면 박찬호 선수의 동상이 세워져있고.. 이런 언덕길을 따라 더 올라가보면... 박찬호선수의 투구폼을 재현한 동상이 더 있었습니다. 위에서 바라 본 박찬호기념관 건물과 주차장.. 나름 높은 동네에 위치하고 있어 공주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입니다. 충남 공주시의 또 하나의 가볼만한 곳이 생겼네요. 박찬호기념관과 함께 공산성, 무령왕릉, 공주박물관 등 하루 여행 코스로 정말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