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웅진동 고마나루터를 가서 보고 왔다. 공산성 연문광장에서부터 걷기 시작하여 무령왕릉, 관풍정을 거쳐서 고마나루 솔밭까지 걸었으니 많이도 걸었다. 고마나루를 구경하고 또 공주의료원 시내버스 정류장까지 걸었으니 오늘은 다리 운동을 꽤 많이 했다. 전의 고마나루는 솔밭이 유명해서 어른의 쉼터로 학생들의 소풍지로 유명했다. 백사장과 송림사이로 넓은 공간은 쉬기 좋은 터였었다. 오늘 갔던 고마나루의 풍경이다. 노송의 풍경은 여전하고 여기저기 안내판 글도 많이 있다. 물론 곰나루 전설을 바탕으로 한 곰이 돌로 만들어져 작품으로 전시되어 있다. 공주는 웅진 백제 시대의 왕도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이다. 흥미진진 공주시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 공주 시민의 긍지를 갖는다.
2년전 공주에서 일주일정도 머물렀는데 마음이 힐링되는 좋은 시간 보내고 갔습니다. 2020년 새해를 맞아 다시 방문한 공주! 역사깊은 도시를 닮은 예쁜 마을 더 발전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공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2019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귀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온누리공주시민에서 받아 본 율피조청입니다. 올해 여름에 성대하게 개최되었던 백제문화제에 참가했을 때에 공주시 로컬푸드부스에 관람하면서 맛을 보았던 바로 그 율피조청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습니다. 어머니가 정성을 들여서 만드시고, 따님이 부스에서 방문객들에게 시식으로 내어 놓으며 설명하면서 판매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신뢰가 가는 제품이더군요. 정말 반가웠고, 감사합니다. 공주시가 알밤으로 만든 제품 뿐만이 아니라, 율피로 만든 조청도 유명해 지기를 바랍니다. 흥미진진 공주~~~만세! <사진설명 : 온누리공주시민 선물>
처음 여행은 아이들과 함께 공산성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성벽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그때는 여름이라 공주 한옥마을에서 장작으로 뜨끈뜨끈 지내지 못한것이 아쉬워 겨울 여행을 다시 잡았습니다. 이번에는 첫번째 여행에서 가보지 못한 석장리 박물관을 구경하고 공주산림휴양마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석장리 박물관을 구경하고 다시 공산성을 가니 새롭고 친근하게 보였습니다. 바로 앞에서 먹은 쌈밥이 지금도 생각이 나는 것 같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우연하게 공주 온누리 시민으로 가입하게 되었지만 이름뿐인 시민인것 같아도 애정이 생기는 느낌입니다. 전주도 아름다운 곳이 많은데 공주 또한 아름다운 곳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절 별로 색다른 모습을 모두 경험하고 싶습니다. 자연환경도 아름답고 2번째 여행인데도 벌써 거리가 익숙해 보일만큼 친근해지는 도시인것 같습니다. 봄에 나무에 새잎에 돋을 때 다시 휴양림을 방문하고 싶습니다. 여름과 겨울, 봄과 가을 어느 계절이나 아름다운 공주였습니다^^
온가족이 함께하는 온누리 공주 팸투어에 참여하게 된 것 자체로도 즐거웠지만 특히 공주 원도심을 전문 해설사님의 안내를 받으면서 둘러 볼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의미가 있었다. 10시부터 진행된 투어는 제민천의 맑고 청아한 물소리를 들으면서 우안에 전시된 시화를 감상하면서 시작되었다. <사진설명 : 제민천 투어> 유관순열사의 발자취가 묻어 있는 제일교회에 들어가서 항일운동과 관련된 이야기와 영롱한 스테인드글라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너 새로운 사실을 아게되었다. <사진설명 : 항일운동의 역사가 묻어있는 제일교회> <사진설명 : 제일교회의 역사와 스테인드글라스의 역사적 의의에 대한 설명> 하숙촌에 들어가서 예 추억도 잠겨보고. . . <사진설명 : 하숙촌을 둘러보면서> 풀꽃문학관에 가서 나태주 시인의 명강의를 들으면서 삶에 대한 생각에 빠져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있었다. 특히 선생님의 노래 3곡은 너무 좋았다. <사진설명 : 풀꽃문학관에서 나태주 시인의 강연을 듣다.>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마당이 아름다운 집 맛깔에서 먹은 돈까스와 순두부찌개 그리고 특히 해물파전은 정말 맛있었다. <사진설명 : 맛있는 점심은 이 곳에서> 박찬호기념관에서 그가 이룩한 야구실력이 무한한 노력에 있었다는 것을 들으면서 야구관련 자료 뿐만아니라 회화작품을 통해서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사진설명 : 박찬호 기념관에서> 마지막으로 들른 황새바위는 아픈 우리 속내를 보는 것 같아가슴이 먹먹해졌다. <사진설명 : 황새바위에서 수녀님의 안내를 들으면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공주 원도심의 곳곳을 전문해설사 선생님의 안내를 받으며 돌아볼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다. 또한 온누리공주 담당 공무원 여러분들의 친절함과 철저한 준비성에 대해서도 매우 감사드립니다. 너무 좋은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생각지도 않던 기회에, 역시나 생각지도 않았던 연락을 받고 온누리 공주시민 팸투어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공주는 몇번 왔었던 적은 있었지만 공산성이나 송산리 고분군과 같은 대규모 유적들뿐이었던 지라 원도심을 정복한다는 플랜카드처럼 시내를 관광하는 기회를 얻는 것에 흥미를 가졌었고 그 덕에 좋은 기회를 얻은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장소들, 맛집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회이글스 팬인지라 박찬호 기념관 역시 꼭 둘러보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이번 투어를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는데 특히 각 장소에서 해설해주신 해설사님들, 인솔하시며 해설해 주신 해설사님. 그리고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도해주신 모든 시청 직원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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