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이사온지 5년이 다 되어 가는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을 가보지 못해, 이번 체육행사에 추천을 하게
되어 드디어 어제 오후에 공산성 견학을 가게 되었다.
금강에 접해 있어 경치가 이루 말 할 수 없게 확트이고, 멋졌다
금강에 접한 표고 110m의 구릉 위에 석축과 토축으로 계곡을 둘러 쌓은 포곡형 산성이다. 475년 백제 문주왕이 웅진(지금의 공주)으로 천도하여 538년(성왕 16) 사비로 옮길 때까지 64년 동안 백제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인 공주를 보호하기 위해 축조되었다고 한다.
한참을 내려 왔는데 다른 일행이 해설사로 부터 이야기를 듣고 있어, 우리 일행도 흥미를 느끼며, 내려가서 설명을 들었다
성내에는 영은사(靈隱寺)·광복루·쌍수정(雙樹亭)·명국삼장비(明國三將碑)·쌍수산정주필사적비(雙樹山亭駐驆事蹟碑)와 주초석·창고터·연못터 등이 남아 있고, 만하루지(挽河樓址)·임류각지(臨流閣址)·장대지 등이 발굴조사를 통해 밝혀졌고, 동쪽과 서쪽에는 보조산성이 있어 공산성을 보호하고 있고. 공산성은 백제멸망 뒤 백제부흥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던 곳이며, 1623년 이괄의 난 때 인조가 이곳으로 피난했던 일화도 있다도 설명해 주셨다.
수원이 고향인 나는 수원성만 최고라고 느꼈는데,, 공산성에 매력에 흠뻑 취했다, 밤 야경 또한 멋있다고 하니, 가족들과
함께 야경을 보기 위해 다시 찾아야 겠다..
세종시에 내려오니, 백제 문화를 보다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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