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은 내가 자주 찾는 곳이다.
화창한 날씨에 공산성에서 바라본 하늘은 가슴을 탁 트이게 만든다.
비오는 날에는 나도 공산성의 나무가 되어 마음을 촉촉히 적시고, 바람 부는 날에는 내 걱정근심을 성 밖으로 날려보낸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은 공산성에서 바라본 노을지는 모습이다. 그 옛날에도 베버 신부가 이 풍경에 반했다고 하던데 왜 그런지 알 것 같다.
날씨마다 다른 공산성은 계절마다도 다르다. 새파른 새싹을 돋아내는 봄의 모습이 새삼 더 기다려지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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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풍서 | 2018-03-05 02:47:04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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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민 | 2018-03-05 10:39:21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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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 2018-03-05 14:19:03
다음에는 멋진 사진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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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주 | 2018-03-06 02:43:53
따뜻한 어느 날에 공산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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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령 | 2018-03-06 02:48:31
봄을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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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성 | 2018-03-06 08:57:37
봄이 오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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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희 | 2018-03-06 11:33:50
봄.여름.가을.겨울 ! 사계절이 다 아름다운 공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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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성 | 2018-03-12 11:28:09
봄기운과 함께 공산성 둘레길을 돌아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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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 2018-03-13 08:23:04
둘레길을 걷다가 지칠 때쯤 광복루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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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 2018-03-17 08:55:53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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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 2018-03-18 17:42:50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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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자 | 2018-03-29 03:07:40
경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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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준 | 2018-04-09 20:49:42
산뜻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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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우 | 2018-04-16 21:13:58
좋은 느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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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자 | 2018-04-17 05:16:38
잘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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