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면 백제문화제 기간에 맞추어 가족여행으로 공주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미르섬에는 알록 달록 예쁜 꽃들이 만발하였고, 다양한 체험 행사로 가족들이 즐기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낮에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충분히 즐기기에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제가 그동안 가봤던 백제 문화제 중에서 최다 관객이 동원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진의 빈 곳도 개막식과 함께 관객들로 꽉 메웠으며, 남녀노소 할 것없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인파속에서 사고없이 안전하게 즐기고, 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아주 아주 즐거운 축제현장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신명나는 축제를 함께 해준 지역주민들의 문화의식에 감동을 받고 왔습니다.
내년에도 온누리 공주시민으로써 또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멋진 축제를 만드시느라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