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의 여행!단거리면서 알찬 여행지로 알려진 공주. 한번은 꼭 가야지~ 가야지~ 싶었다. 그러다 남편과 휴가일을 맞추게 된 어느 4월의 금요일, TV에 소개된 공주가 떠올라 출발!!!
1시간반 거리 충남 공주. 가까워서 부담도 전혀 없었고 우리 부부와 아이들에게도 처음 가는 곳이라 기대반 설렘반~~
백제의 67년 수도. 야구선수 박찬호의 고향 소도시.
생각보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동선 짧은 작은 도시에 코로나까지 겹쳐 우리에겐 한적하고 좋았던. 한번쯤 더 오면 좋을 것 같고, 옆동네 부여도 찜해놓고 가자~
다음엔 공주한옥마을 할인받아 계룡 1관에 머물면서, 자전거무료로 빌려타고, 공주박물관, 무령왕릉 가보고 정육식당서 육회비빔밥도 먹어보자~
ᆢ
4월 제 일기 내용입니다^^
조용한 동네 공주는 작은 도시여행을 좋아하는 저희 가족에게 좋은 기억을 주었습니다. 금강변의 평화로운 탄천에서 넷이서 퀵보드타고 산책한 기억도, 인심좋은 한옥형 숙소도, 나중엔 어둠이 내려앉은 쌀쌀해진 날씨에 아이들과 손 붙잡고 정상까지 찍고 내려온 공산성도, 이튿날 박찬호의 학교 공주중학교에서 남자 셋 축구하는거 보며 한가로이 저는 즐겼던 피크닉 시간도 ...저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네요. 비록 코로나 때문에 현지분들에게 방해될까 조심조심했지만요^^
그리고 이번 5월 첫주 한옥마을에서 머문답니다. 지난번 방문 시 구석구석 섬세하게 잘 가꾸어진 모습이 인상적이였거든요. 식상한 표현일 수 있겠지만 공주, 고맙습니다! 이번에도 조심하며, 조용히 힐링받고 오겠습니다~^^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1 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