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공산성 다녀왔어요! 시험기간이고 날이 너무 좋아서 놀기에도 너무 좋은 날이라 도시락 싸서 소풍갔다가 소화시킬겸 공산성에도 들렀어요. 무료입장이었는데 온누리공주 티켓부터 끊어버려서 티켓을 사용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친구들이랑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작년에 동기들이랑 교수님이랑 왔던 이후로 처음 가게 됐는데 적당히 운동도 되고 무엇보다 인생사진을 많이 건졌어요!! 정말 똥손이라 사진을 정말정말 못 찍는데 날씨도 좋았고 사진 예쁘게 나오는 장소도 너무 많아서 동기들이랑 좋은 추억 많이 남길 수 있었습니다ㅎㅎ 저번 장마기간에 성벽이 무너졌다는 얘기를 듣고 걱정을 많이 했었고, 걸어다니면서 보기도 했어요... 역사 깊은 문화재가 손상되었다는 것이 너무 슬프고 안타까웠습니다ㅠㅜ 그리도 좋은 사진이랑 행복한 추억 남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요, 다음에는 무령왕릉이랑 송산리 고분군, 박물관, 그리고 그 외 다른 공주의 관광지나 시내에도 꼭 들러보고 싶어요! 좋은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