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여기저기를 여행다니다 보니 새로운 사실을 알게된게 있다.. 우리는 사실 어떤 관광지나 문화유적이 궁금해서 그 도시를 찾는다기 보다는 그 도시의 특유의 느낌을 느껴보고 싶어서 여행을 다니고 있다 내가 차가 없어서 항상 여행을 갈 때면 뚜벅이 족을 면하지 못하지만 공주 느낌이 참 좋다
그런 의미에서 공주라는 도시는 참 조용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유적지도 깔끔하고 새롭게 단장을 해놓아서 그런지 바쁜 도시라는 느낌보다는 깔끔하고 간결한 인상을 많이 받았다
무령왕릉과 박물관을 구경한 우리는 천천히 걸어서 공산성으로 왔다 이번 봄에 제대로 꽃구경을 못했는데 공산성이 오니 꽃이 아주 멋지게 피어있다
수원성과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도시 한복판에 이런 유적지가 있다는게 신기할 뿐...ㅎ
우리는 다리도 건너 다녀봤다 강도 보면서 걸어다녔는데 딱 걸어다니기도 좋고 사람들도 꽤 다니는 길이라 공주에서 한번 건너볼만한 다리인거 같다
산성에서 사진 한장...ㅎ이거 찍으려다가 삼각대에 세워둔 카메라가 넘어지는 바람에 신랑에게 엄청 혼났다...ㅋ 머... 혼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카메라가 혹시나 고장났을까바 엄청 쫄았다...ㅋ
공주라는 도시에 대한 구경은 정말 실컷 하는거 같다...ㅎ 여행은 항상 신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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