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공주에 들러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정안천 생태공원을 드디어 방문~
아직은 겨울이라 황량함이 있었지만, 깨끗한 하천에 철새들도 있고 드문 드문 산책나온 어르신들도 계셨어요.
연꽃을 준비중이라는 프랑카드도 걸려있더라구요.
시내에서 거리도 가깝고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고 벤치랑 정자도 여러군데 설치를 해놓으셔서 사계절 내내
공주의 명소로 곽광받을 곳 같아요.
시간이 많지 않아 터미널 근처에서 밤막걸리를 사왔어요. 예전의 사곡막걸리는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여러곳에서 밤막걸리를
생산하는듯....
날이 따뜻해지면 공주의 여러곳을 둘러보고 정안천에도 연꽃보러 꼭~ 다시 와봐야겠어요.